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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덥사태의 정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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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비덥 사태 정리 >>
안녕하십니까 33대 훈훈한 극회 극회장 정훈석 입니다. 두비덥 사태로 전극회장 박형욱 전부극회장 김석환이 제명된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현재도 그 두비덥의 여파는 극회의 원활한 운영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박형욱의 극회에 대한 제명무효 소송은 열심히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우리극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비덥 사태의 실체를 아직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회원분들이 계시는듯 합니다. 때문에 회원님들의 알권리를 충족 시키고 또 다시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순으로 두비덥 사태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전 극회장 박형욱. 전 부극회장 김석환의 직함은 생략합니다.
★먼저 두비덥은 김석환이 성우들의 저작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동생과 공동대표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됐던 부분은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김석환이 회사 대표임을 숨긴것과 또한 대표임을 감추기 위해 이름까지 바꾼것이(김지한) 밝혀져 두비덥 사태의 시발점 되었습니다. 거기더해 자신은 김석환이 두비덥의 대표임을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던 박형욱이 후에 두비덥의 2대 주주임이 밝혀짐에 따라 두 회원의 제명으로 확산됐습니다.
우리 KBS 가족들의 화합과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극회의 내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던 박형욱은 이처럼 두비덥 사태로 인하여 KBS극회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또한 극회원들을 기만 하였으며 그로인해 극회원들에게 커디란 실망감만 안겨주었습니다.
1. 2022년 12월 7일 - KBS극회는 두비덥과 업무 협약을 맺습니다.
2023년 7월10일 - 아래와 같은 내용의 극회문자가 발송됩니다.(내용중 일부) "집행부와 이사진의 검증단계를 거쳐 저희와 업무제휴를 맺은 회사의 설명회가 곧 진행됩니다"
2023년 7월14일 - KBS극회는 MOU를 맺은 두비덥 이라는 기업의 사업설명회에 참여를 해달라는 문자를 극회원들에게 발송하였고, 사업 설명회에 앞서 김석환은 두비덥과 MOU를 맺은 배경에 대해 인터넷에서 두비덥이라는 업체를 찾았고 극회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 MOU를 맺었다고 했습니다. 사업 설명회날 극회원들은 많은 기대를 갖고 설명회에 참여하였고 당일 여러 회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합니다. 사업설명 내용은 녹음실 이용료를 내고 성우들이 녹음을 하는 구조이고 이용자들이 내 더빙을 들은 만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고 이런것들이 저작권 보호를 받는다는것.
2. 사업설명회 이후 2023년 7월 협회로 제보가 들어옵니다. 두비덥 대표가 김석환 본인이지만 개명한 이름 "김지한"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공동 대표1인은 동생 김창환 (동생조차도 현재 극회 신상명세서 확인결과 김석현으로 바꿔놓았음이 확인 됐습니다)이다.
★두비덥 설립일짜 2021년 11월19일 (자료첨부 1)
3. 협회에서 확인결과 제보가 사실임이 밝혀졌고 협회장은 사건의 진화를 위하여 박형욱 김석환을 협회로 호출합니다. 그 자리에서 김석환은 협회장에게 본인이 대표인것을 밝히지 않은것에 대한 잘못을 시인하였고, 동시에 박형욱에게도 이사실을 숨겼음을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말에 박형욱은 깜짝놀라며 자신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김석환이 이사태에 대해 협회장에 해결책을 구하자 협회장은 그 당시만 해도 KBS극회만의 한정적 사건이라 생각하여 조속히 마무리를 짓고자 극회원들에 공개 사과를 함과 동시에 모든것을 초기화 하고 미래비젼을 다시 제시할 것을 조언합니다. (하지만 이때 이미 타극회장들에게도 설명회를 한 이후였음.) 허나 공개사과를 하지않고 개인적으로 회원들에게 전화를 돌려 자신을 변명합니다.
☞참고사항- 박형욱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극회장이 되기 이전인 2022년 7월 28일 두비덥의 사업설명회 자료에 이미 박형욱 김석환에 대한 내용이 올라가 있었음 (자료첨부 2 )
4. 두비덥사태 발생 한달쯤 후 김석환에게서 해결중이다 기다려달라는 연락이 협회로 옵니다. 때마침 이당시 이광수 극회원이 두비덥 사태의 상황을 정리하고 빠른 해결을 위하여 극회원들에 연명부를 돌리고 있었고 이를 인지한 김석환이 이광수 회원에게 법을 운운하며 겁박한 정황이 있습니다.
이와중에 2023년 10월16일 극회이사들중 일부가(원호섭 최정현 김태리 김한나 이지선 하지형 한이정) 박형욱극회와 함께 할수 없다 판단하고 사퇴 한다는 문자를 극회원들에게 발송합니다.
5. 협회에서는 이처럼 두비덥 사태가 KBS극회만의 일이 아닌 전극회, 즉 협회 사안이라 판단하여 긴급이사회 소집을 통해 TF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그 사이 KBS극회는
◆2023년 10월16일 박형욱이 김석환부극회장 사퇴 수리문자를 극회원들에 보냄.
◆2023년 11월9일 백승철을 부극회장에 임명했다는 문자를 극회원들에 보냄. (극회원의 추천과 이사회의 수렴 집행부 회의를 거쳤다 하였으나 그냥 전화통화로 결정했다는 증언이 있었음) ☞부회장 임명시 보궐선거를 해야함에도 정관절차무시하고 임명.(정관 제19조 임원이 결원이 생겼을시 절차에 의해 보궐선거를 하여야 한다)
◆2023년 11월24일 백승철 부극회장이 극회원들에게 인사문자를 보냄
6.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박형욱 김석환이 각극회와 접촉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협회에서는 두비덥 사태가 더욱 심각하다 판단하여 2023년12월20일 방송연기자노조회의실에서 변호사 입회하에 두비덥 관련 확대 이사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회의 과정중 모든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던 박형욱이 두비덥의 2대 주주임이 밝혀지지만 박형욱은 이역시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김석환은 본인이 그냥 서류를 받아다가 박형욱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몰래 주주명부에 올렸다고 해명 하였으나 이러한 처사가 회원들의 불신이 더 쌓이게 만듭니다.
(자료첨부 3 )
◆2023년 12월 29일 위와 같은 여러 사유로 두비덥과 MOU를 해지함.
7 . 확대이사회의후 협회는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각극회장과 협회자문위원등 17명으로 구성 된 협회 윤리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3차에 걸친 윤리위원회가 거듭되면서 최종 3차에서는 박형욱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합니다.
▶ 회의중 증언내용(익명처리합니다) ☞증언 1 김석환은 두비덥 설명회를 위한 극회장들과의 모임때 대교이윤희 극회장만 제외시킴(이유-이윤희극회장은 협회장과 친하니 그를 통해 두비덥관련 사실이 협회와 노조에 알려지는걸 원치않는다 했음)
☞증언 2 지인을 통해 들은바 박형욱과 김석환 그리고 두비덥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투자유치를 위해서 본인들의 직함을 이용 업체를 찾아다녔다는 증언.
8. 2024년 3월 15일 협회는 아래와 같은 문자를 협회원들에게 발송합니다-(문자중 일부)
"협회는 확대이사회의 및 공개토론회를 가지고 사태를 안정화하려했으나 당일 불거진 문제들로 윤리위원회(집행부, 각극회장,자문위원,노조임원)를 구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참고인과 사건 당사자 출석 등 3차에 걸친 위원회 과정을 진행하는 사이 김석환 회원은 자진 탈퇴서를 제출하였으며(정관 제 2장 8조), 3차 윤리위원회 진행을 통한 최종투표 결과, 정관 제 2장 9조와 내규 제 7장 29조(회원의 품위 유지와 협회 질서 유지 조항)에 의거하여 박형욱 KBS극회장은 2년 자격정지라는 결론에 이르렀음을 공지하는 바입니다!"
이처럼 윤리위원회의 조사에 따른 투표결과로 박형욱에게 자격정지 2년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으나, 이에 불복한 박형욱은 2023년 3월21일 재심을 요청하였지만 기각 당하였습니다. 그후 징계에 응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성우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9. 위의 결과로 KBS극회는 이들의 태도가 심히 극회의 품위와 위상을 떨어뜨린다 판단하여 박형욱과 김석환을 징계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징계위원회 구성의 주체인 징계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되어야하는 극회장과 부극회장이 징계대상이 되었기에 징계위를 열지 못합니다. 이에 2024년 3월26일 후임 백승철 부극회장의 요청에 따라(고 유호한 부이사장 톡내용 확인) 전임 극회장들이 모여 2024년 3월27일 비상대책위원회(징계위원회)를 결성하고 박형욱 김석환 제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자료첨부 4 )
◆2024년 3월28일 전직 극회장들로 비대위가 구성되고 새로운 극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극회의 업무를 총괄한다는 문자와 임시총회 소집요청 105인 찬성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문자를 극회원들에게 보냄.
◆2024년 3월29일 4월22일에 임시총회를 개최한다는 문자를 비대위에서 극회원들에게 보냄.
◆2024년 4월22일 임시총회에서 박형욱 김석환의 제명사실과 33대 보궐극회의 시작을 극회원들에게 문자로 알림.
비대위(징계위)과정에서 수차례 박형욱(두비덥관련)과 김석환(학력위조-서울대법대졸)에 소명을 통지 하였으나 답변이 없었고. 이에 따라 비대위는 박형욱과 김석환의 제명을 결정하였고 회장단의 공석을 우려 2024년 4월22일 33대 보궐극회 회장단을 선출을 위해 개최한 임시총회 자리에서 제명사실을 극회원들에 알렸습니다.
10. 임시총회에 결과 극회원들의 성원으로 33대 극회가(극회장 정훈석. 부극회장 윤동기. 사무국장 남유정)시작 되었습니다. 두비덥 사태로 파행을 격은 우리 극회의 침체된 분위기속에 안정화를 꾀하고자 임원단과 이사진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심한 끝에 5년의 공백기를 깨고 파격적인 전진체육대회개최를 통해서 내적인 결속력을 다지고 또한 외적으로 성우 애장품 판매및 공연기획 등으로 우리 극회의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신사업들을 추진하였고 극회원들의 응원과 호응도도 좋았습니다.
◆ 2024년도 사업내용은 KBS극회홈피에 올려져 있습니다.
11. 그러나 이러한 33대 극회 임원진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듯 2024년 11월 제명 된 박형욱은 우리 극회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내용은 총회결의(정관변경과 제명) 무효확인소송. ☞소송내용 - 비대위는 근거없는 조직이고, 임시총회를 기습으로 개최해서 자신을 제명했다 주장. 또한 총회 당시 적용된 "정관 제39조 1항 형사상 물의를 일으켜 회원의 명예와 품위를 손상시킨 자는 제명한다. 2항 품위를 손상하여 전체 성우의 명예를 훼손하였거나, 폭력, 폭언으로 친목 단결을 저해한 자 또는 위계의 질서를 문란케 한 자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자격정지 이상 제명한다" 에 대해서 자신은 제명사유 없이 제명 당했다 주장 했습니다. 거기더해 두비덥 사태로 인해 극회를 혼란에 빠뜨린 반성은 없이 그저 자신들의 평판에 심각한 손상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참으로 화가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들의 일탈로 인하여 극회의 분위기를 침체시키고 극회원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림은 물론 극회원들간의 반목과 불신으로 화합을 깨뜨린 잘못에 대한 반성도 없이 이처럼 우리 극회에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이에 지난 2024년12월부터 5월 현재까지 자문 변호사, 또 노무사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면담과 자료검증을 통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침체되는 경기 속에 점점 줄어드는 성우들의 일거리와 좁아지는 입지에 맞물려서 우리 극회와 극회원들의 미래를 위해서 더 신경을 써야 할 현시점에 우리 KBS극회가 전극회장 박형욱의 소송에 휘말려 엉뚱하게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극회의 일꾼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끝으로 한말씀만 더 전하며 맺음하고자 합니다. 두비덥 사태로 인한 김석환 박형욱의 제명에 관한 일에 대한 상세 경위를 제대로 알지못하고 오히려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일부 회원들께선 위의 자세한 경위를 통해 소신을 바로 잡으시길 권하면서 특히 현재 두비덥에 가입, 참여하고 계신 회원들께서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진실을 왜곡하는 사건 당사자들의 발언에 끌려 다니지 마시고 오해를 바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극회는(협회역시도) 두비덥 가입, 참여 회원들에게 압박을 가하거나 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대표라는 사실을 숨기고 또 이를 방조한 전극회장단의 잘못이지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하여 녹음에 참여한 회원들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지금까지 온통 거짓과 위선으로 일관하여 극회의 파행을 주도한 사람들과 같이 하는 일들이 자칫 잘못될까 걱정이 앞서는 것이 극회의 염려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마음 아프실 극회원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진실앞에 정의로울 것을 다짐하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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